NC-KIA전, 마산구장 인근 화재로 10여분간 경기 중단

입력 2015-06-24 19:50
24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야구장 인근 화재로 약 10분간 중단됐다.

경기 직후 마산구장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나 연기가 야구장까지 뒤덮자 최수원 주심은 NC의 1회말 공격이 끝난 오후 6시 56분쯤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경기는 약 10분 뒤인 오후 7시 6분쯤 재개됐다. 화재로 경기가 중단된 것은 지난해 5월 2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이후 1년여 만이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