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역에 서울시 명예의전당 세운다

입력 2015-06-24 17:53
서울시는 다른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구한 의로운 시민 등을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을 11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1호선 시청역과 시민청 연결통로 한쪽 벽면에 설치되는 명예의 전당에는 매년 10명 이내로 헌액 대상자의 얼굴이 새겨진 동판 부조상과 이름, 공적 사항 등이 소개된다. 시는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 추천을 8월 3일까지 접수한다. 시민상 대상이나 시민 표창을 받은 사람,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 등으로 시정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한 시민·단체 등이 추천 대상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