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어? 소녀시대인가? 여자축구대표팀이다!”… 인천공항 귀국 현장

입력 2015-06-24 17:26 수정 2015-06-24 17:43

‘윤덕여호’가 금의환향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여자축구대표팀은 2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대표팀의 항공기는 당초 오후 3시10분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한 시간여 연착됐다.

우리나라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과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최종 전적은 1승1무2패다.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에 0대 2로 지고 코스타리카와 2대 2로 비겼지만 스페인을 2대 1로 격파하면서 16강으로 진출했다. 그러나 강호 프랑스에 0대 3으로 져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대표팀은 인천공항에서 환영식을 마친 뒤 오는 8월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다시 소집할 계획이다.

사진(인천)=박효진 기자
정리=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