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최신원 회장(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이 지난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느라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로하는 의미로 과일 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회장은 수박 40박스, 참외 10박스, 체리 4박스, 하우스귤 6박스 등을 국립중앙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 의료진에 보냈다. 최 회장은 “메르스 격리병동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생각하면 너무 안쓰럽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면서 “많은 국민이 응원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잠시라도 시름을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SKC는 밝혔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최신원 SKC회장, 메르스 의료진에 과일 선물 보내
입력 2015-06-24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