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차 유행 진원지로 많은 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부분폐쇄 조치가 7월초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2일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의 격리기간이 오늘 자정까지로 알려졌는데 보건복지부와 병원측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아마도 7월초까지 연장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환자를 제외한 신규 입원치료나 외래 진료는 당분간 어렵게 됐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관련기사 보기]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7월초까지 연장될 듯
입력 2015-06-24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