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15년 전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현대삼호중공업의 ‘도전’ 분임조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에선 전남지역 총 26개 분임조가 참가해 대·중기업 현장 개선, 6시그마, 자유형식 등 각 분야에서 총 12개 우수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8월말 충남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각 팀은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해 고객 지향적 생산 활동을 해왔다.
현대삼호중공업의 ‘도전’ 분임조는 현장 개선 분야에서 ‘평형수 탱크 도장 작업 방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위한 연구를 했다. 도장 작업시간 22% 절감 및 공장 회전율 증대 등의 효과를 거둬 기업 현장의 공정 개선 및 작업 능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순만 도 중소기업과장은 “세계는 지금 국경 없는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어 기업들의 부단한 품질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창조적 열정으로 기술과 품질 혁신활동을 전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전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현대삼호중공업의 ‘도전’ 분임조 최우수팀
입력 2015-06-24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