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정현(19·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오픈(총상금 58만9160 유로) 단식 2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세계 랭킹 78위 정현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레오나르도 마이어(21위·아르헨티나)에게 0대 2(3-6 1-6)로 졌다. 1회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비놀라스(64위·스페인)를 2대 0(6-4 7-6<6>)으로 제압했던 정현은 29일 개막하는 윔블던 본선에 출전한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테니스] 정현, 애건오픈 2회전서 탈락
입력 2015-06-24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