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방송 출연으로 외제차 한 대 값을 받았던 배우 황신혜의 몸값이 공개됐다.
황신혜와 이진 모녀는 23일 밤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 ‘연예계 절친모녀’ 특집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행자인 개그우먼 이영자는 “황신혜의 출연료가 정말 비싼 것으로 알고 있다. 회당 출연료가 외제차 한 대 값 아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신혜는 “예뻤을 때 그랬다. 지금은 중고 외제차 가격 정도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의 발언을 인정한 것이다.
이영자는 “(황신혜가) 원래 내숭 없는 성격이다. ‘렛미인’이 시즌 5까지 언니의 가슴으로 느끼는 표정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치켜세웠다.
황신혜는 “너무 부족하지만 그들(렛미인에 출연해 성형으로 새 삶은 찾은 출연자들)과 같이 호흡하고 느낀다. 그런 것들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이영자 오만석이 진행하는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이영자 “황신혜 전성기 때 출연료 외제차 한 대 값”
입력 2015-06-23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