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 산하 17개 노회 소속된 광주전남협의회 제4회 정기총회 개최

입력 2015-06-23 17:39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산하 광주전남협의회가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17개 노회가 소속된 광주전남협의회는 총회에서 염광대창교회 조일섭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21일 열린 총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 협의회 직전 회장인 이원재 목사는 “특별한 사명을 받아 복음전파 사역에 힘쓰고 있는 노회원 모두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겨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종들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총회에서 선임된 조일섭 신임회장은 “주께서 마지막 부탁하신 복음 전도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17개 노회장들과 합심해 지역복음화를 확산시켜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장 합동 총회 산하 광주전남협의회는 지난해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 집회와 기독교와 가톨릭 일치 반대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