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19명 추가등록…최종 231명 참가 예정

입력 2015-06-23 17:14

2015 프로농구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자가 19명 늘어난 231명으로 확정됐다.

프로농구연맹(KBL)은 23일 국제 송금업무 처리지연으로 19명이 추가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기존 트라이아웃 참가자는 331명의 선수 중 공시를 마친 212명이었다.

2015∼2016시즌부터 KBL은 외국선수 장·단신제를 도입했다. 최종 트라이아웃 참가자 231명 중 장신 외국인 선수는 105명, 단신 외국인 선수 126명으로 알려졌다.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외국선수 드래프트는 7월 21일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런 헤인즈(201㎝)과 리카르도 포웰(197㎝), 리카르도 라틀리프(201㎝) 등 친숙한 얼굴들도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