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세월호때도 메르스때도 ‘정부없다’”

입력 2015-06-23 15:52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면 의혹으로 노건평씨 수사할거면 그에 준하여 황교안부터 수사하라”며 “민변도 고발했고 사면자문도 했다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한길·이인제·노건평 소환 통보’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앞선 글에선 “세월호 김초원, 이지혜교사를 아시나요? 담임교사이지만 기간제라는 이유로 정부가 순직 인정을 거부했습니다”라며 “세월호때도 메르스때도 '정부없다' 이다가 거부할때만 '정부있다' 인가요”라고 반문했다.

은 의원은 “경제계가 내놓은 메르스 불황 극복방안 살펴보니, 1)의료영리화(서비스산업 활성화법 등) 2)일하는사람 임금깍자(임금피크제) 3) 규제완화로 기업지원(국민안전생명 무시 우려)”라며 “경제계도 메부지리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