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서비스기업의 투자확대를 위해 창업투자회사 BK인베스트먼트㈜와 100억원 규모의 ‘BK 투자조합’을 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용재원은 한국벤처투자㈜의 한국모태펀드에서 5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고 시 15억원, 대선주조㈜ 20억원, BK인베스트먼트㈜ 15억원의 출자로 구성된다. BK 투자조합의 존속기간은 2023년까지 8년이다. 투자대상은 부산지역 서비스기업과 자금력이 부족한 ICT, 모바일 등의 지식서비스기업이다. 투자조합 운용사인 BK인베스트먼트는 24일 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뉴스파일] 부산시,서비스산업 육성위한 투자조합 출범
입력 2015-06-23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