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NC다이노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많은 분들이 스튜어트 선수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궁금해 했다”는 글과 함께 스튜어트 사진이 올라왔다.
스튜어트는 지난 16일 새롭게 이적한 NC다이노스의 신입 투수이다. 그리고 그는 웨이브 펌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다.
야구팬들은 스튜어트의 웨이브 펌 헤어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NC다이노스는 “스튜어트의 헤어스타일은 자연 컬이라고 합니다. 미용실은 가지 않았다고 하네요”라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야구팬들은 “예수 컷 보소” “빠마한 것 같은 자연 컬” “와…저게 자연 컬이라니 저한테 좀” “자연 곱슬이래” “스페인 축구선수 푸욜 생각나요” “가수 박미경이 유행시켰던 나이아가라 파마” “사마자 아바타 같다” 고 댓글을 남겼다.
사진=NC다이노스 페이스북
또한 투수 해커의 머리스타일 사진도 올라왔다. NC다이노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커의 머리 스타일은 해커가 집에서 혼자 미용했다고 합니다. 해커는 스타일링도 잘 합니다”라고 전했다.
해커의 사진을 본 팬들은 “멋쟁이” “귀요미” “굿잡 굿잡” “잘생긴 남자” “턱수염만 좀 깎아요” “혼자 머리 만진 거 치고 진짜 잘했다” “해커 아이러브유” “마운드에선 폭풍 카리스마”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NC다이노스는 23일 오후 6시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스튜어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