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의 미용실을 가지 않는 외국인 투수들! 그것이 궁금하다.

입력 2015-06-23 15:41 수정 2015-06-23 20:10
사진 NC다이노스 공식홈페이지

NC다이노스의 투수 재크 스튜어트 머리에 야구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지난 21일 NC다이노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많은 분들이 스튜어트 선수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궁금해 했다”는 글과 함께 스튜어트 사진이 올라왔다.

스튜어트는 지난 16일 새롭게 이적한 NC다이노스의 신입 투수이다. 그리고 그는 웨이브 펌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다.

야구팬들은 스튜어트의 웨이브 펌 헤어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NC다이노스는 “스튜어트의 헤어스타일은 자연 컬이라고 합니다. 미용실은 가지 않았다고 하네요”라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야구팬들은 “예수 컷 보소” “빠마한 것 같은 자연 컬” “와…저게 자연 컬이라니 저한테 좀” “자연 곱슬이래” “스페인 축구선수 푸욜 생각나요” “가수 박미경이 유행시켰던 나이아가라 파마” “사마자 아바타 같다” 고 댓글을 남겼다.

사진=NC다이노스 페이스북

또한 투수 해커의 머리스타일 사진도 올라왔다. NC다이노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커의 머리 스타일은 해커가 집에서 혼자 미용했다고 합니다. 해커는 스타일링도 잘 합니다”라고 전했다.

해커의 사진을 본 팬들은 “멋쟁이” “귀요미” “굿잡 굿잡” “잘생긴 남자” “턱수염만 좀 깎아요” “혼자 머리 만진 거 치고 진짜 잘했다” “해커 아이러브유” “마운드에선 폭풍 카리스마”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NC다이노스는 23일 오후 6시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스튜어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