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기택시 40대 사업자 선정, 이르면 7월부터 운행

입력 2015-06-23 15:33

서울시는 최근 선정위원회를 열어 법인 4개사 15대, 개인 25대 등 총 40대의 전기택시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실증 운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루 250㎞ 내외 주행거리, 남은 차령, 무사고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전기택시는 차량 도색과 충전기 설치작업을 완료한 후 선정된 사업자에게 공급되며 이르면 7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보급되는 차종은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모델의 5인승 준중형 세단이며 요금 및 이용방법은 기존 중형택시와 같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