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비전70 사랑마을 네트워크 MOU 체결기관 초청 오찬

입력 2015-06-23 18:20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는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화랑홀에서 ‘비전70 사랑마을 네트워크 업무협약 단체 대표자 초청 장로교의 날 설명 및 오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일보를 비롯한 31개 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수원 한장총 대표회장은 창세기 50장 18~2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 대표회장은 “성경에 나오는 요셉처럼 겸손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야 성도는 물론 한국교회가 다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장총은 다음달 1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15 제7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연다. 장로교 전통예배와 한국교회의 회개·회복을 촉구하는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비전70 사랑마을 네트워크’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교회와 지역의 상생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참여 단체들은 환경보전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등 교회와 지역 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장총은 1981년 예장통합·합동·고신·대신,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5개 교단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24개 교단, 3만7000여 교회가 소속돼 있다(02-764-0950·cpck.kr).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