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소년·주민들에게 친환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자투리땅에 ‘명상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3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3개월 정도 공사를 해 동부중학교, 명덕초등학교, 아양초등학교, 달서초등학교,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경상여자고등학교 등 6곳에 명상 숲을 만들었다. 학교 내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 설치해 학생과 주민들이 정서적 안정감, 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명상 숲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뉴스파일] 대구시 학교 자투리땅에 ‘명상 숲’ 조성
입력 2015-06-23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