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통일동산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통일동산 내 헤이리를 중심으로 파주 맛고을, 영어마을, 오두산통일전망대, 신세계 파주프리미엄아웃렛 등 482만㎡ 규모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다음 달까지 타당성 검토와 주민설명회 등을 열기로 했다. 시는 맛고을을 중심으로 웰빙 음식거리를 조성하고, 헤이리 예술마을과 파주 영어마을을 연계해 문화·교육·예술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세계 파주프리미엄 주변 지역에 숙박시설을 만들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뉴스파일] 파주시, 통일동산 일대 관광특구 지정 추진
입력 2015-06-23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