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감독과 새로운 뮤즈 고준희 짜릿한 케미의 화보

입력 2015-06-23 10:50

신선한 스토리와 기발한 유쾌함으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이 감독 임상수와 그의 뮤즈 고준희와의 스타일리시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임상수 감독과 고준희는 감독과 배우의 관계를 넘어서는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그동안 다양한 화보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던 고준희는 물론 임상수 감독은 고준희의 모델 포스에 눌리지 않는 카리스마로 조화를 이룬다.

카메라를 든 임상수 감독과 고준희의 모습은 임상수 감독의 프레임을 거쳐 여배우로서 한발 성장한 고준희를 예감케 하며, 고준희의 카메라 앞에 선 임상수 감독의 모습은 영화 속 감독과 배우의 관계가 역전된 듯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흥미로움을 더한다.

임상수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나미라는 역할에 너무 잘 맞았다. 고준희의 연기가 자랑스러울 정도”라며 고준희에 대한 믿음을 보였으며, 고준희는 “감독님의 오랜 팬으로서 함께 작업을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