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징비록’, 유럽시장 진출 노린다

입력 2015-06-22 20:20
‘삼시세끼’ ‘징비록’ 등 국내 유명 방송콘텐츠가 동유럽과 중앙 유럽에 시장 진출을 시도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3일 체코 프라하에서 개막하는 방송콘텐츠 시장 ‘냇피(NATPE·National Association of TV Program Executives) 유럽 2015’에 참가해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방송콘텐츠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관에는 KBS미디어(징비록), CJ E&M(삼시세끼), MBC(빛나거나 미치거나), 벧엘글로벌(그림 그리는 해녀), 플레이온캐스트(Asia’s Greatest Market Places) 등 총 5개 국내 방송기업이 참가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냇피는 동유럽과 중앙 유럽, CIS(독립국가연합)를 아우르는 최대 방송콘텐츠 시장으로, 올해는 47개국으로부터 150개사 약 350명의 구매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