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시민들에게 ‘정상적인’ 경제활동 당부

입력 2015-06-22 20:12
대전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권선택 시장이 직접 나섰다.

권 시장은 각종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만나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당부하는 데 주력했다.

권 시장은 지난 20일 대전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1600마리의 팬더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전시와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근현대 미술특별전을 관람하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또 21일 옛 충남도청 대전근현대사 전시관에서 열린 ‘화현, 더미전시회’를 관람한 데 이어 오월드를 방문해 각종 전시 등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 시장은 주말 동안 대중음식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서민경제 활성화에 안간힘을 썼다.

지난 19일 중앙시장의 한 식당에서 시청 내 서기관급 공무원들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번개모임을 가졌고, 20일 이응노 미술관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지역에서 주문한 도시락으로 점심미팅을 했다.

21일에는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함께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대전 서구도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복드림 릴레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골목상권에서 모임ㆍ식사하기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