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2일 도청 내 구내식당을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문을 닫기로 했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도청 주변의 식당 사정을 고려한 조치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메르스 여파로 피해를 본 도내 제조업체, 전세버스 운송업체, 숙박업소, 여행사, 병원 등에 총 100억원의 운영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제조업체 2억원이며 그 밖의 업체는 5000만원이다. 금리는 2%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충북 메르스 불황 극복 위해 도청 구내식당 매주 금요일 안 연다
입력 2015-06-22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