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뉴스] 돌아온 퀸, 전지현 ‘암살’ 제작보고회서 만나다

입력 2015-06-22 16:41 수정 2015-06-22 19:40

배우 전지현(34)이 영화 ‘암살’로 돌아왔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약 1년 만이다. 스크린에 나선 건 ‘베를린’(2013)이 마지막이었다.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암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지현은 연신 밝은 표정이었다. 최동훈 감독과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최덕문이 함께한 행사의 홍일점이었다.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도 전지현은 여유로웠다. 여러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답변을 내놨다. ‘암살’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배우 조진웅에 대해 이야기하며 여유로운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암살’을 선택한 이유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지현은 “최동훈 감독과 전작 ‘도둑들’을 찍으며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그때 느낀 감정들이 작품으로 표현되니까 (감독님이)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최 감독이 연출한 ‘암살’은 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22일 개봉.



<전지현, '암살' 제작보고회.mp4>미모는 여전하네요. 배우 전지현이 돌아왔습니다. 영화 ‘암살’에서 독립군 저격수로 변신했습니다.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소감을 전했는데요. 함께 보시죠.#암살 #전지현[기사보기] ▶http://bit.ly/1FvXBhA

Posted by 국민일보 on 2015년 6월 21일 일요일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