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처녀 귀신 빙의… “이렇게 예쁜 귀신이라면…”

입력 2015-06-22 15:24 수정 2015-06-22 15:38
사진= CJ E&M 제공

7년 만에 텔레비전 드라마로 컴백하는 배우 박보영을 두고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처녀 귀신이 빙의한 주방보조 역을 맡은 박보영을 두고 “이렇게 예쁜 처녀 귀신, 몰입할 수 있을까”라며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박보영은 오는 7월 방송되는 tvN 금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나봉선’ 역할을 맡는다. 나봉선은 소심한 성격으로 친구가 없고, 일하는 레스토랑에서도 구박을 받는 주방보조다. 오 나의 귀신님은 나봉선(박보영 분)이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에게 빙의하면서 소심한 성격을 탈피하는 내용의 로맨스 드라마다.

박보영은 “오 나의 귀신님 대본이 재밌다”라며 “나봉선이라는 캐릭터가 주는 독특함과 한 인물로 두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박보영의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보영 너무 착해보여서 귀신 역할 잘 맡을 수 있을까” “박보영 연기 기대가 된다” “등골 오싹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