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어김없이 ‘월드컵 응원녀’가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네티즌들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월드컵 응원녀를 찾아냈다. SBS 중계 중 전반 14분에 잡힌 캐나다 현지 여성들의 모습에 주목한 것이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여자 월드컵 응원녀 상태 별로 안 좋은 캡처’라며 이들의 모습을 캡처한 사진이 돌았다. 네티즌들은 “귀엽다” “민머리가 예쁘네” “아까 보면서, 캡처가 올라올까? 했는데 진자 올라오네” “아래쪽 분 로벤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5 여자 월드컵은 수많은 스타를 만들어냈다. 부상 투혼을 보인 박은선과 ‘지메시’ 지소연, 스페인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김수현 등이 그들이다. 타국에서 고국을 열띤 마음으로 응원하는 응원녀들도 스타가 되기에 충분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뭇 남성 울린 여자 월드컵 응원녀 “애국심은 사람을 빛나게…”
입력 2015-06-22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