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경목연합회는 최근 송정제일교회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제9대 신임회장으로 수석부회장이던 송정제일교회 유갑준 목사가 추대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순복음만백성교회 강희욱 목사가 선출됐다.
직전회장인 풍암계림교회 윤세관 목사는 감사예배에서 “경목연합회가 천국의 소망을 품고 본향을 향해 순례하는 나그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경찰청장(최종헌 치안감)과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남종성 목사), 각급 기관장 등의 축사와 격려사 등의 순서도 곁들여졌다.
유갑준 신임회장은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경찰선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은 현재 7개 경목실을 두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과 광주지방경찰청기동대, 광주동부경찰서, 광주서부경찰서, 광주남부경찰서, 광주북부경찰서, 광주광산경찰서에 각각 경목실이 설치돼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지방경찰청 경목연합회 제9회 정기총회 개최
입력 2015-06-22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