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새가 모이를 많이 먹는다’고 하지만 아주 가끔은 게으른 새가 큰 모이를 얻을 때도 있다. 아직 겨울옷 세탁을 맡기지 않은 채 장롱 한쪽에 걸어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크린토피아’의 청개구리 세일을 이용해보자.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www.cleantopia.com)는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계절을 역행하는 ‘청개구리 세일’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청개구리 세일은 27일까지 6일 동안 점퍼 코트 스웨터류와 기능성 아웃도어, 가죽/모피류 등 겨울옷 세탁비의 2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세탁 후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겨울 의류나 발수 및 방수 등 다양한 특수 기능을 가진 아웃도어 의류의 맞춤형 전문 세탁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가죽과 모피 또한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수세탁부에서 크린토피아만의 노하우와 전용 약품으로 세탁해준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겨울철에 냉방기를 저렴하게 구매하듯 ‘겨울 의류를 여름을 맞아 더 알뜰하게 세탁하시라’고 청개구리 세일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크린토피아, ‘청개구리 세일’ 실시…겨울옷 세탁비 20% 할인
입력 2015-06-22 13:17 수정 2015-06-22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