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연합회,'제65주년 6.25상기 구국연합성회'

입력 2015-06-22 10:23
박근상 목사가 21일 열린 6.25 상기 구국연합성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양흡·대동교회 담임목사) 선교부는 21일 대덕구 석봉동 신석장로교회에서 ‘제65주년 6.25 상기 구국연합성회’를 가졌다. 교계인사와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상(부회장, 신석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이 사십년을 기억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기도하는 한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6.25를 잊지 말고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통일을 주시기에 한국교회는 이 민족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기도에서 김갑수(감사·중부성결교회)장로가 ‘조국통일과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배종화(부회장·한소방교회 담임)목사가 ‘메르스 사태 해결과 동성애법 저지를 위하여’, 이우회(전 호헌총회장·복된교회 담임)목사가 ‘보훈가족을 위하여’ 대표로 기도했다.

구국 연합성회에서 모은 헌금 전액은 보훈가족을 위로하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구국성회는 애국가를 제창한 후 홍종현(고문·은목교회)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