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글쓰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 ‘브런치’의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지난달부터 브런치 작가를 모집했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1000명의 작가들이 이날부터 모바일 앱, PC를 통해 글을 발행한다. 다음카카오 측은 브런치가 잡지처럼 자신이 쓴 글에 꾸미기 기능 보다는 글 자체에만 집중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글쓰기 도구인 에디터에도 꼭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담았다. 가독성 높은 폰트와 글 구성에 필요한 텍스트 구분 선, 인용 기호 등을 제공해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다음카카오,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베타 오픈
입력 2015-06-22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