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 모자를 쓰고 힙합 스타일로 변신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21일 힙합가수 은지원, 박재범, 제시, 버벌진트, 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스냅백(챙이 넓은 모자)을 썼다.
이광수는 “재석이 형 진짜 (모자가) 어울리지 않아”라고 말했다. 개리는 “모자의 (챙을) 뒤로 가게 써보세요”라고 권유했다. 유재석은 “정말 힙합에 힙도 모르는 친구들”라고 농담했다.
제시는 “모자를 쓸 때는 (챙을) 앞으로 내려오게 써야 되요”라고 조언했다. 은지원은 “안경도 벗어 봐요”라며 “힙합은 보이는 것이 없어야 되요”라고 유재석에게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보이는 걸 떠나서 세 개로 겹쳐서 보여”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런닝맨’ 유재석, 모자쓰고 힙합스타일로 변신…“힙합은 시력을 포기해야 한다”
입력 2015-06-22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