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백화점 전문관 동시 여름 세일 실시

입력 2015-06-22 09:50

오픈마켓 11번가는 여름 시즌을 맞아 28일까지 ‘백화점&몰 얼리 섬머 세일’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에 입점한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아이파크백화점, 대구백화점 등 5개 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닷컴, CJ몰, 현대H몰,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 채널이 가세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백화점과 온라인 종합몰 등 제휴사별 인기상품 54종을 할인한다. 22~23일에는 ‘엠폴햄 맥시멈 다운점퍼’를 역시즌 할인가 5만5800원에, ‘15년 신상 엘르 이너웨어 세트’를 23% 할인된 1만6900원에 판매한다.

‘백화점 수퍼 위크’ 기획전도 진행해 현대백화점, AK백화점, 롯데닷컴 등 제휴사별 데일리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블랙야크키즈 구스다운 점퍼 KB 로그다운 재킷’을 19% 할인한 5만4900원, ‘브이텍 걸음마 학습기 한영버전’을 34% 할인한 5만7000원, ‘다이치듀웰 PLUS 카시트’를 45% 할인한 23만1000원, 등에 한정 판매한다.

11번가는 2009년 아이파크백화점을 시작으로 2010년 AK플라자, 대구백화점, 2012년 현대백화점, 2014년 갤러리아 백화점 등 오픈마켓 중 백화점 전문관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병호 11번가 브랜드제휴 팀장은 “국내 대형 백화점과 전문 몰 등이 11번가에 속속 입점한 뒤로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 뿐더러 11번가 내 브랜드 상품 매출도 수직 상승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