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참전 언론인과 종군기자 78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가 국방부 신청사 브리핑실에 걸린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2일 오후 3시 6·25전쟁 참전 언론인 35명과 종군기자 43명 등 총 78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국방부 브리핑실에 헌액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6·25전쟁 참전 언론인 명패 현판식은 대한언론인회가 발의해 이뤄진 것으로, 작년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바 있다.
국방부는 “6·25전쟁에 참전·종군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언론인을 예우하고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6·25참전 언론인 명패' 국방부에 걸렸다
입력 2015-06-22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