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롱다리 빨대 건축!

입력 2015-06-22 07:19
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

배우 조민기 딸 조윤경이 롱다리 빨대를 만들어 조민기를 놀라게 했다.

2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민기 부녀가 찜질방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경은 매점에서 ‘박사’를 주문했다. ‘박사’는 ‘박카스’와 ‘사이다’를 섞은 것으로 찜질방 희귀메뉴이다. 조윤경은 ‘먹방요정’답게 희귀메뉴를 알아서 척척 주문했다. ‘박사’를 가지고 와서 조윤경은 귀찮아하며 누워있는 조민기를 위해 빨대를 잇기 시작했다. 공대생 다운 모습이었다. 조윤경은 빨대를 여러개 이어서 조민기의 입까지 가게 만들어 조민기가 누워서 마실 수 있게 만들었다. 조민기는 만족해 하며 누워서 ‘박사’를 마셨다. 네티즌들은 “정말 귀엽다” “센스쟁이다” “박사는 무슨 맛일까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