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한국 16강에서 좌절… 프랑스에 완패

입력 2015-06-22 06:57
연합뉴스

한국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에서 좌절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2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프랑스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전반 4분 마리 로르델리와 전반 8분 엘로디 토미에게 릴레이 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빠르게 갈렸다. 프랑스는 후반 2분 로르델리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서 사상 첫 승과 첫 조별리그 통과의 쾌거를 달성했지만 16강의 문턱을 넘기엔 세계의 벽이 높았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