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현쥬니 “노래 다시 하고 싶었다”

입력 2015-06-21 20:30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출신 배우 현쥬니. MBC DB

‘복면가왕’ 빙수야 팥빙수야의 정체는 배우 현쥬니였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대 복면가왕 준결승전에서는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빙수야 팥빙수야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희야’를 선곡해 부드러운 음색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빙수야 팥빙수야는 빅마마의 히트곡 ‘브레이크 어웨이’를 재해석해 열창했다.

하지만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73표를 얻어 26표를 얻은 빙수야 팥빙수야를 누르고 가왕 후보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빙수야 팥빙수야는 복면을 벗게 됐고 정체는 가수 출신 배우 현쥬니였다.

현쥬니는 “본명으로 돌아와서 다시 활동을 재개한 현쥬니다”라며 “홍대에서 먼저 음악을 시작했다. 출산한지 3년째 됐다. 아이가 활동하는 줄 모른다. 노래를 다시 하고 싶은데 용기가 선뜻 나지 않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