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N 메인 뉴스 진행 맡는다…“진실이 의심받지 않는 뉴스를 전하겠다”

입력 2015-06-21 19:42
사진=국민일보 DB

김주하 앵커가 MBN 메인뉴스인 ‘뉴스8’의 진행을 확정지었다.

MBN 측은 21일 “기자이자 앵커인 김주하를 특임이사로 전격 영입했다. 또 메인 뉴스인 평일 저녁 ‘MBN 뉴스 8’ 앵커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주하는 “뉴스 현장으로 복귀하게 돼 기쁘고 설레인다”며 “18년 만에 처음으로 오랜 휴식을 가졌는데, 좋아하는 뉴스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 말처럼 항상 해오던 것을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며 “진실이 의심받지 않는 뉴스를 전하겠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고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뉴스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항상 응원한다” “앞으로의 행보 기대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넛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