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킴, 드디어 셰프 자존심 회복 “샘킴을 인정하겠다”

입력 2015-06-21 19:17
사진=방송화면 캡처

샘킴이 셰프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21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한국전쟁 65주기와 호국의 달을 맞아 유해발굴 감식단에 입소, 유해발굴 작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200여개가 넘는 개인호를 파내도 발견하기 쉽지 않은 유해를 발견한 뒤 막사로 돌아왔고, 샘킴은 짜장라면 조리에 나섰다.

앞서 아픈 기억이 있던 샘킴은 조리장에게 베이컨과 양배추를 얻었다.

샘킴은 “짜장의 맛은 돼지고기다”라며 “베이컨 기름에 양배추를 볶으면 담백한 단맛이 난다”고 말했다.

맛을 본 멤버들은 “시켜먹는 짜장면 같다” “수타 짜장 면발 같다” “샘킴을 인정하겠다”고 칭찬했다.

이에 샘킴은 활짝 웃음을 지으며 “멤버들이 처음으로 예뻐보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