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역대 최다 득표수를 기록하며 최초 3연속 가왕에 등극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가수 김연우로 추정되고 있다.
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김연우의 영상이 결정적인 증거로 제시되고 있다.
김연우는 당시 방송에서 “팬들이 원하면 무엇이든 한다. 가볼까요 뮤지컬”이라고 말하며 ‘오페라의 유령’ 가면을 꺼내 들었다.
지난달 17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질풍노도 유니콘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열창했다.
네티즌들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비교적 작은 키와 현란한 무대 매너,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 등이 이유다.
그 중 가장 유력한 증거는 목에 난 두 개의 점이다.
김연우는 목 왼편 위 아래로 두개의 작은 점을 가지고 있는데 클레오파트라에게서도 같은 위치의 점이 발견됐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김연우뿐이야” “김연우가 아니라면 이건 사건”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김연우? 100%일치 ‘딱 걸렸네’
입력 2015-06-21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