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하는데도 인기가…” 권율, ‘욕쟁이’ 캐릭터로 사랑받다

입력 2015-06-21 17:16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배우 권율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욕쟁이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권율은 21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드라마 속 욕쟁이 사무관으로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 그는 “욕을 하는데 좋아해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도 NG를 내면 욕해달라고 한다”며 “가끔 스트레스 받을 때 할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사무관이 되어 기뻤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권율 욕 찰지더라” “거의 생활 연기던데” “명예 사무관까지 됐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