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간호사라고 공개한 일이 없어요”라며 “의료전문가라고 했을 뿐입니다”라고 적었다.
또 “아하~ 그래서 감염병원측에 양해구하느라고 병원공개가 늦어 온나라가 감염된 거군요”라고도 했다.
이어 “누구처럼 하지도 않은 일을 국민 속이며 하는 쌩쑈보다 실제 업적 보여주고 지지획득하려는 쇼는 훌륭한 거 아닐까요?”라고 반문했다.
이 시장은 “감염병 정보 공개했다고 고발?”이라며 “제발 나도 고소나 고발 좀 해주시오. 님께서 고발하시면 되겠네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년배당 검토와 관련해 “이 정책시행엔 정부가 최대장애물 될듯”이라며 “무상산후조리원도 법적근거 없이 극렬반대하는데 이걸 허용할 리가 없겠지요”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민 속이는 생쑈보다 지지 획득쇼가 낫지 않을까” 이재명 “나를 고발하라”
입력 2015-06-2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