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무안타 ‘침묵’…밴덴헐크는 시즌 2승째

입력 2015-06-21 17:05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퍼시픽리그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최근 2경기 연속 2안타를 만들었다.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39에서 0.333으로 떨어졌다.

퍼시픽리그 1위 소프트뱅크는 7회 1사 만루 상황에서 4번 타자 우치카와 세이치의 3타점 결승 2루타에 힘입어 4대 2 역전승을 거뒀다. 소프트뱅크는 리그 2위 니혼햄과의 격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릭 밴덴헐크는 7이닝 5안타 1볼넷 2실점 13탈삼진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