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 전동성당 내년까지 종합적으로 복원 정비

입력 2015-06-21 17:05
전동성당 홈페이지 캡처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 입구 전동성당을 내년까지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사적 제288호로 문화재보호구역인 전동성당의 원래 시설물을 복원·보수하고 사제관과 수녀원, 관리사무소 등은 새로 짓기로 했다. 전동성당은 호남지역 서양식 근대건축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곳이다. 시는 연간 600여만 명이 찾는 한옥마을의 주요 관광지인 전동성당 정비를 통해 전주 고유의 종교문화 유산을 지켜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