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는 학생부 경기와 환영 만찬 행사를 취소하는 등 규모를 축소해 도민체전을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22일 이 같은 변경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과 경기단체 등에 통보할 예정이다. 충북도민체전은 ‘하나 된 청주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육상 등 24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며 다음 달 2∼4일 청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개최 여부를 고민한 끝에 일부 행사를 축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뉴스파일] 충북도민체전 예정대로 개최
입력 2015-06-21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