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가뭄 피해지역에 양수기 600대 공급한다

입력 2015-06-21 16:50

농협중앙회가 21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 본 농가에 양수기 600여대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경기·강원·충남·경북 가뭄 피해 지역 100여개 지역 농협에 양수기를 공급해 영농에 차질 있는 농가에 우선 투입한다. 농협은 기상 상황에 따라 양수기 공급 지역과 수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양수기 지원뿐만 아니라 재해 자금 지원, 피해 복구 인력 지원 등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