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어VR로 지구 최초 고대 해양 생태계 경험 프로그램 선보여

입력 2015-06-21 16:39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갤럭시S6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을 통해 540만년 전 지구 최초의 해양 생태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데이비드 아텐보로의 최초의 생명’이라는 제목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관람객들은 기어VR을 통해 지구 최초의 고대 바다 속을 다이빙하는 경험과 더불어 멸종 변종 생물인 오파비니아, 무시무시하게 생긴 아노말로칼리스, 가시벌레 모습을 가진 할루시제니아 등 다양한 지구 최초의 해양 생물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