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우승 후보’ 독일이 스웨덴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16강에 진출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2일 열리는 16강전에서 프랑스를 꺾으면 8rd에서 독일을 만난다.
독일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 랜스돈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스트라이커 첼리아 자지크의 활약에 힘입어 스웨덴을 4대 1로 눌렀다. B조 1위(2승1무)로 16강에 오른 독일은 D조 3위(3무) 스웨덴을 맞아 전후반 각각 두 골씩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A조 2위(1승1무1패) 중국은 C조 2위(2승1패)로 올라온 카메룬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중국은 미국-콜롬비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여자월드컵 우승 후보 독일 16강전서 스웨덴에 4대 1 완승
입력 2015-06-21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