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이 후배인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와 흥겨운 춤판을 벌였다.
이정현과 민아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테크노 댄스 대결을 펼친다. 미리 공개된 현장사진에는 왕년의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이 데뷔 시절 히트했던 손가락 마이크 댄스를 재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후배 민아 역시 이에 질세라 이정현을 흉내 내며 흥을 폭발시켰다. 가요계 선후배의 환상적 호흡에 촬영장은 흥분의 도가니가 됐다는 후문.
네티즌들은 “이정현 ‘무한도전’ 때는 살살 하더니 관절이 걱정된다” “민아 흥에 깜짝 놀랐네요” “쉬엄쉬엄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설마 했던 네가” 이정현·민아, 격렬한 ‘흥’ 분출에 ‘1박2일’ 포복절도
입력 2015-06-21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