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해~형!” 김수현, 송해 앞에서 술주정 ‘프로듀사’

입력 2015-06-21 05:30
김수현이 송해 앞에서 술주정을 부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박지은 극본, 표민수 서수민 연출) 마지막 회에서는 백승찬(김수현 분)이 송해에게 ‘1박2일’에서 사용할 영상 메시지를 받으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승찬은 영상 메시지를 받은 후 송해와 함께 술을 마시게 됐다. 이내 취한 백승찬은 “7년 간 멀쩡하게 굴러가던 프로그램이 제가 들어가니까 왜 없어집니까, 형”이라고 술주정을 부렸다. 송해는 “7년? 난 35년이야. 35년. 이런 7년 가지고”라는 말로 백승찬을 나무랐다.

백승찬은 “아, 우리 해 형, 아 진짜. 짱드세요 아, 35년”이라고 계속 술주정을 부렸다. 그는 “해 형, 사랑합니다”며 손가락으로 하트모양을 만들고는 정신을 잃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프로듀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