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이 “성재야~”… 육성재 “나 방금 설랬어”

입력 2015-06-20 18:23
그룹 비투비 육성재와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조이의 설레는 첫 만남 장면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새롭게 투입된 커플 육성재-종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 만남의 장소에 도착한 육성재와 조이는 문자를 보내며 서로에게 다가갔다. 선물 안에 깜짝 숨은 조이는 인사말까지 연습하는 열의를 보였다.

육성재는 조이와의 첫 만남에서 “우리 말 놓을까”라고 말했고 조이는 “그럼 내가 성재야 라고 부를까”라고 했다. 육성재는 “나 방금 설랬어”라고 답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육성재는 “이유없이 좋았다”며 부끄러워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