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일정을 정하고 전북에서 첫 합동유세를 한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21일 오후 2시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전북지역 순회유세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합동유세는 정의당이 당 대표와 도당 위원장 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19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으로 나서는 전국순회유세의 첫 일정이다.
당대표 후보로는 노회찬 전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노항래 노동정치전략회의 위원, 심상정 전 원내대표, 조성주 정치발전소 대표 4명이 나섰다.
3명을 뽑는 당 부대표 선거에는 이정미·김형탁·배준호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전북도당 위원장에는 오현숙 도당 대변인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
이밖에 전주지역위원장에 최정의, 익산지역위원장에 장종수, 군산지역위원장에 유승로, 김제지역위원장에 이홍규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정의당은 전북에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순회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노회찬-심상정 빅매치 내일 스타트-정의당 대표 얼굴 누가될까
입력 2015-06-20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