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선아, 공효진 연애상담 “더 미안한 쪽을 버려요”

입력 2015-06-20 03:00
사진=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김선아가 공효진의 연애에 명쾌한 답을 해줬다.

19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11회에서는 김다정(김선아)과 탁예진(공효진)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진은 다정에게 연애 상담을 부탁했다. 다정이 “PD님한테 20년 넘은 남자친구가 있는데”라고 하자 예진은 “아니다. 내가 아니라 내 친구다”며 손을 저었다.

다정이 “본론만 얘기 하자. 20년 넘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상태인데 뉴 페이스가 나타난 거 아니냐. 매력 적인”이라고 정리하자 예진은 “뭐 요약하자면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에 다정은 “두 가지 솔루션이 있다. 첫째는 둘 다 만난다. 양다리. 결혼해서는 못하는 것”이라면서 “둘째는 더 미안한 쪽을 버려라. 미안하면 못 만난다”고 답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